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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왕십리맛집/주점/청춘예찬] 맛있는 등갈비 한 점 어떠세요? 왕십리맛집 청춘예찬

2012. 2. 17.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그런 것들에 조금은 실증을 느꼈을 때...
등갈비를 먹어보면 어떨까요?
전풍호텔 주변에도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의 맛집 한 곳, 시간이 맛있는 집 청춘예찬입니다.

이 집의 간판은 총 세 개 ㅋ
청춘예찬, 시간이 맛있는 집, 주자불로...^^;

위치는 이 곳.
2호선 1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큰 컨벤션홀 건물 끼고 우회전 좌회전 ㅎㅎ

가게 앞에 2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하네요..^^

메뉴판입니다.
등갈비가 350그램에 14000원.
뼈 무게는 고려하셔야 합니다.

등갈비를 주문하면 가게 한쪽에서 초벌구이를 한 후 내어주십니다.
초벌구이용 숯불이네요.
참숯을 사용합니다.

하프오픈 주방.
주방에서 이 곳으로 음식이 나옵니다.

공식 메뉴판에는 없는 메뉴입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 때 그 때 달라집니다.

찬은 단출합니다.
양파를 곁들인 소스와, 절인 배추, 메추리알, 그리고 사라다(이런 건 사라다라고 해야 느낌이 팍 오네요 ㅋ)
사라다에 들어간 사과가 아주 맛있습니다.
사모님 친정의 과수원에서 가져온 것이랍니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계란탕,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숯이 나왔습니다.
강원도 참숯, 역시 고기는 참숯에 구워야 제 맛이지요 ㅎㅎ

초벌구이가 되어 나온 고기지만 좀 더 익혀 주셔야 합니다.

껍데기도 주문했습니다.
우하가 다른 곳에서는 껍데기를 안먹는데,
이 집에서만 유독 껍데기를 주문합니다.

소주 한잔이 빠질 수 없죠? ㅋ

타잔은 살을 발라 따로 굽습니다.
먹는 사람들이 젓가락만 쓸 수 있도록 ^^
한입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크리고 잘라 굽습니다~~

용궁라면입니다.
아주 매콤하고 시원합니다.
고기와 함께 마신 술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신선한 홍합과 콩나물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둘이 가서 너무 많이 먹었네요.
서너명이 가야 이것저것 주문해 먹을 수 있는데...
오늘은 최루탄 주먹밥을 못먹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