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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iary

길 위에 기름 뿌리고 다닌 날

2012. 3. 31.

시간이 맞추기 어려워 가보지 못했던 곳... 인마이메모리.

큰 맘 먹고 먼길을 달려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전화를 해보니 4시까지만 문을 여신다고...

지금 시간은 4시 20분...

사전 조사에 소홀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말았다. 

 

아쉽게 다음을 다시 기약해본다.

일요일, 월요일 쉬고... 다른 날은 4시까지만.... ^^;

이렇게 문이 닫혀 있었다.

토요일 오후.. 두 시간 걸려 갔는데...

멀리서 보면 카페인 줄 누가 알까?

 

사장님께서 이 카페를 내놓으셨다고 한다.

어떤 분이 이어받을 지 궁금하다.

타잔도 이런 카페를 하나 갖고 싶지만, 지금은 때가 아님 ㅋ.. 돈도 없음 ㅋ

몇년 몇월 몇일 다섯시 삼십칠분에 시계는 멈췄다.

시계는 그렇게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커피가 아쉬워 들른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과 카페가 있는 곳이다.


메뉴판 보고 그냥 자리에서 일어났다.

커피 한잔에 1.4만원, 거기에 부가세, 봉사료 별도...

1.7만원에 달하는 가격. 이래도 되는건가?

두번 다시 방문할 곳이 아니라고 타잔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