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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건대입구 맛집/일식/우마이도] 라멘을 맛보자! 그런데 교자로 만족해야 했던 아쉬움

2012. 2. 26.
집 냉장고에 잠자고 있는 게장
그리고 우하가 솜씨를 발휘한 청국장으로 저녁을 먹으려 했던 일요일 저녁.
아톰이 저녁을 함께 먹자고 연락이 왔다.
우리 집으로 와라. 타잔홈에서 먹자!!!
그러나 결국...건대앞 우마이도로 발길이 옮겨졌다.


위치는 이 곳!!!


우마이도라고 읽는구나 ㅎㅎ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그리고 오후5시에서 저녁10시까지 ^^


메뉴입니다.

돈코츠라멘, 그리고 교자 ^^


돈코츠라멘은 7천원

매운맛은 8천원.


오픈주방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두 분이 좀 닯으셨네요 ㅎㅎ


테이블번호는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세팅인데 조금은 정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취향에 따라 마늘을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하카다분코와 같은 방식인데

개인적으로는 필요로 하는 손님들에게만 다져서 내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테이블도 조금 심플해질 것 같네요.


덜어먹을 수 있도록 김치와 생강초절임이 테이블마다 놓여있습니다.


이렇게 덜어 드시면 됩니다. ㅎㅎ


주문한 돈코츠라멘이 나왔습니다.

오리지널로 주문했습니다.


달걀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이 특이하네요.

보통 반쪽이 들어가 있는데...^^


면은 조금 아쉽습니다.

먹다보면 불기 때문에 일부러 조금 덜 익혀내온 것인지 몰라도

좀 퍽퍽한 느낌입니다.

돈코츠라고는 하지만 조금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통째로 들어간 계락입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의 챠슈입니다.

일반적...^^;


교자입니다.

개당 5백원 꼴입니다.


역시 한 쪽만 구운 교자입니다.

한 쪽은 찐 느낌이라 부드럽습니다.


교자는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양배추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ㅎㅎ

기억이 맞다면...


달걀 노른자는 반숙입니다.
타잔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결론은 '음... 타잔은 굳이...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조금 만족하지 못했습니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교자는 접시를 비우고, 라면은 약간의 면과 육수, 심지어 달걀도 조금 남긴 상태로
홍대앞 키와미테이로 라멘 2차를 갔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