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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충무로 맛집/한식/복지리] 복지리가 맛있는 부산복집

2012. 4. 9. 일년 전 방문기입니다.

지금은 재개발로 근처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골목안에 이렇게 조용히 자리잡고 있었는데

지금은 허물고 다른 건물이 올라가고 있더군요...^^;


수년 전 아버지께서 복지리 맛있는 집 있다고 데려가 주신 식당인데...

2012 블루리본서베이에 수록이 되었네요.


메뉴판인데요.. 저는 주로 복지리를 먹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이보다 조금 올랐을겁니다.

복지리 기준으로 1천원 정도? ^^

이렇게 원산지 표기 되어있구요 ^^


손님들의 연령대가 좀 높습니다.

좀 다녀보면 이러한 연령층이 찾으시는 집들이 맛도 괜찮았습니다.


접시에 복이 나오구요~~^^


냄비에는 육수가 끊습니다. ^^


밑반찬은 참 간소하게 나옵니다.

마늘짱아치, 김치, 동치미, 꼴뚜기젓... 

그리고 타잔이 무척 좋아하는 껍데기무침~~^^


냄비에 육수가 적당히 끓으면 복과 마늘 약간의 식초를 넣습니다.

손님이 직접 넣는 것은 아니구요.

이모님께서 넣어주십니다. ^^


어느 정도 끓이고 나면 이모님이 오셔서 미나리를 넣어주십니다. ^^ 


먼저 미나리를 건져 먹고,

복과 콩나물로 이어갑니다. ^^


가격 대비 괜찮습니다. ^^


다 먹고 나서 이렇게 볶음밥까지~~

행복한 식사가 마무리됩니다.^^

지금 쯤 새로 올긴 위치에 오픈을 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