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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솔섬 캠핑(두울)


입구에서 본 솔섬캠핑장
비포장 도로를 한참 달려 도착한 캠핑장
지금 한창 도로포장공사를 하고 있으니
접근성은 편해지겠지만
찾아오는 발길도 많아지겠지?
그러면 지금의 한가로움과 여유는 좀 덜할지도 몰라


 

고요한 캠핑장의 아침
어릴 적 시골 외가집에 놀러갔을 때 느꼈던 고요함.
서울생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타잔 잠자리...
콜맨 야침에 서머레스트 에어매트리스, 그리고 마운틴하드웨어 침낭
에어메트리스와 침낭은 지리산 종주할 때 구입한 것인데
캠핑하면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아직 잠자고 있는 우하
영하27도를 견딜 수 있는 침낭입니다. ^^


아침식사가 준비되기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어제 남은 가래떡을 구웠다.
집에서 준비해간 꿀을 듬뿍 찍어 꿀꺽
진짜 꿀맛!!!
꿀 찍어 먹으니 꿀 맛이지 ^^

화로에 넣어 구울 감자도 호일로 싸고


 

호일에 싼 옥수수도 굽고


화로 속에서 감자와 옥수수가 익어가는 동안 간단 아침메뉴
라면을 준비합니다.
요즘 집에서는 잘 먹지않는 라면인데 이렇게 나오면 한끼정도는 꼭 생각나는 라면
조리가 쉬워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넣어 영양만점 라면을 만들어 먹습니다.


 

이런 그림 밤에 보면 쥐약입니다.
괜히 배가 고파오죠.


보름달과 반달이도 한 젓가락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