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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중식/공덕동] 수타면은 바로 이런 것, 신성각

2011. 11. 12.

효창공원 뒤, 대한노인회 바로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는 신성각!!!
타잔이 나름 최고의 자장면집으로 여기는 집
조금 과식을 해도 속이 편안한 중국집 ^^

메뉴판은 이렇게 단출하다.

작은 공간에 단 네개의 테이블만 놓여있는 중국음식점 신성각의 '선택과 집중'을 아주 제대로 보여주는 메뉴판.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신성각이 어느 동네에 있는지 지도를 한번 볼까요? ㅎㅎ


어느 동네인지 아시겠죠? ㅎㅎ

Tip : 일요일은 쉬구요. 설명절, 추석명절 쉽니다.

평일에는 안가봐서 모르는데 토요일 12시~1시 사이에 가면 반드시 줄 서서 기다리셔야 함


우선 먼저 주문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주문하면 그 때 냉장고에서 고기 꺼내시고, 양배추 써시고~~~

역시 재료가 신선하면 음식맛이 안좋을 수 없죠!!!

싱싱한 재료들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젓가락으로 한조각 집은 후, 한입에 쏘~~옥~~~!!!

자 슬슬 감동이 옵니다. ㅎㅎ

자극적이지 않은 맛, 그러나 맛있는~~^^


예전에는 탕수육을 먹고도 간짜장을 한그릇 다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엔 반그릇 밖에는 안들어간다.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다.


불규칙한 면발!!! 수타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짬뽕...
역시 주문이 들어간 후에야 해물과 야채를 볶기 시작하신다.
국물이 아주 끝내줘요~~~

주말 가끔 아톰과 암호가 오간다.
1137...
신성각에 가자는 뜻이다.
신성각은 오전 11시 37분에 문을 엽니다.

지난 달 방문했을때 사장님께서 어깨를 다치셔서 단축운영 했었는데...
지금은 어떠신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