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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카페/상수동] 헌책 파는 커피집, 시연

2011. 12. 25.
최근 홍대 근처에 갈 일이 있을 때 빼먹지 않고 들르는 커피집이 되어버린 '시연'

커피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커피 맛이 나쁘지도 않은 곳.


게다가 이 분도 뵐 수 있고.

벽 한쪽 구석의 낙서.
이 정도면 바람직한 낙서 아닐까?

친절한 열쇠고리
큼지막한 나무판에 약도까지...
화장실에 놓고 나올 일은 없겠다. ㅋ

안쪽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가게가 워낙 좁아서 조용하게 차를 마실 수는 없지만
빼곡히 차 있는 책들이 은근히 분위기 있습니다.

핸드드립으로 내려주는 커피의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두세종류 볶아서 팔고, 또 볶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원하는 커피를 마시려면 타이밍이 잘 맞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