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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일식/동부이촌동] 국화에서 꼬치 구이를 2007. 12. 31 한 해의 마지막...우하와 영화 한편 보고 이촌동을 찾았다. 아지겐에서 가볍게 라면 한그릇 먹고 들어가려 했는데 영업이 끝났단다. 너무 늦게 도착했나보네... 우동 맛이 일품인 미타니야도... 이제 겨우 열시인데... 할 수 없이 로바다야끼로... 로바다야끼 '국화' 전혀 사전정보 없이 찾은 '국화' 이제부터 이촌동 맛집 하나 더 추가~~ 꼬치 맛이 제대로다. 이쯤에서 꼬치요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하나 소개한다. 꼬치는 하나씩 주문을 해야한다. 원래 불을 사용하는 재료는 따뜻할 때 제 맛이 난다. 꼬치 역시 따뜻해야 제 맛을 낸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다고 여러게 주문해 놓으면 나중에는 식어서 맛이 떨어진다. 더보기
밥집 술집 리스트(2007.7.2 업뎃은 계속 된다 ^^) ※ 새로이 게시된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점심을 뭘 먹으러 가야하나? 오늘 속은 뭘로 풀까? 저녁 술약속은 어디로 예약할까? 항상 하는 사소한 고민들인데 대안을 세우지 않고 있었다. 오늘 해장국 고민을 하다가 문뜩 이 곳에 남겨놓으면 좋겠다 싶어 끄적인다. 계속 업데이트할 요량으로 몇곳만 간단히 적는다. 상호를 잘 기억 못하는지라 위치만 적는 곳이 태반일 것 같다는 예감. 똑딱이 사면 사진도 올려야쥐~~^^ 한국인의 대표 음식 김치찌게 - 광화문집 옆집(ㅋㅋ), 이 집에 멀게 느껴지면 뽈살집 스테미너에 좋은 굴국밥 - 로얄빌딩 지하, 코리안리 뒷집 얼큰한 동태탕 아니면 내장탕 - 두산위브 지하(동태전도 한접시) 주머니 사정이 좋으면 초밥도 좋지 - 삼전초밥, 동해도 병어회도 좋지만 간장게장 무한리필.. 더보기
[맛집/간식/명륜동] 오코노미야끼..타마야 2007. 2. 설연휴 마지막날 제인과 외출을 나갔다 우연히 찾아낸 오꼬노미야끼와 다꼬야끼를 파는 가게. 주인분들이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교포분들이셨다. 테이블이 딱 하나 밖에 없는... 아담한 '타마야' 맛도 딱 일본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다. 주인아저씨가 다꼬야끼를 만드는 모습은 예술!!! 난 다꼬야끼가 우리나라 호두과자처럼 구형의 틀안에서 구워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래만 반구형인 틀에 반죽을 붓고, 조금씩 굴려서 구형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감탄사가 절로...!!! 아무래도 종종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더보기
[맛집/분식/장충동] 매운 떡볶이가 생각날 땐 꽃사슴떡볶이 2007. 2. 7 맛집 찾아다니는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는 장충동 꽃사슴떡복이 우정출연 GS25... 밖에서 보면 장사 안하는 줄 오해사기 십상이다. 이 문을 들어선 후 또 하나의 문을 열어야 한다. 어두컴컴하다고 발길 돌리면 나중에 후회한다. 수제 메뉴판... 이런걸 전문용어로 DIY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란 바탕의 로고 그리고 저 맥심 테이프를 어디에서 구했을까? 큼지막하게 썬 대파 그리고 그 위의 고추가루... 언뜻보면 즉석떡볶이라기 보다는 그냥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 같지만 고추장 보다는 고추가루로 매운 맛을 내는 것 같았는데... 맛보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금요일 팀 간식으로 주문해 볼까 생각도 했다. 그럼 부르스타는... 고민이다. 남은 국물에 밥과 치즈를 .. 더보기
[맛집/양식/종로] 퍼블릭 랍스터, 소살리토 2007. 1. 25 소살리토 두 분의 기자와 말로만 들었던 소살리토를 찾았다. 과연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을까? 소살리토... 바닷가재집 치고는 매우 소박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주인장이 직접 살아있는 가재를 가지고 와 이런저런 설명을 해준다. 살아있는 등껍질을 만졌을 때 단단해야 한다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또 다른 어떤 말을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방금전 서슬퍼런 집게발을 내밀던 녀석들이... 이렇게 먹음직스런 속살을 드러내고 다소곳이 누웠다. 연신 만족을 표현하며 즐기시던 두 분... 류기자님은 나중에 여자친구 데리고 온나고 했고, 장기자님은 폰카메라에 가재를 담고...^^ 그렇게 그렇게 우리들의 즐거운 저녁시간은 깊어만 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