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8.
칼디 커피하우스에서 두어잔의 커피를 마신 후,
새로운 빵맛을 찾아 근처의 김진환 제과점으로 이동.
칼디 커피하우스에서 두어잔의 커피를 마신 후,
새로운 빵맛을 찾아 근처의 김진환 제과점으로 이동.
아침 8시부터 빵을 살 수 있으며,
오후 4시반에서 5시 사이에 빵이 떨어진다 함.
일요일은 쉬신다 하니 출근길에 사야하나?
빵을 사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오븐에서 나오는 빵이 나오는 속도가 손님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나봅니다.
식빵 3천원, 한정판매 소보로 1천원 ^^
딱 두 종류만 만들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줄은 쉽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작년에는 출입위생점검을 면제 받기도 했었네요.^^
동경제과학교 수료증이 딱!!!
1988년에 졸업하셨네요.
사장님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주방촬영은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ㅎㅎ
오븐에서 갓 나온 식빵인데,
모양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들은 이렇게 옆으로 빼놓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차례가 왔습니니다. ㅎㅎ
얼굴은 흔들렸으므로 잘 분간이 안되죠?
한시간 반을 추위에 기다린 끝에 식빵 2개와 소보로 4개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소보로는 두 개만 담아 주셨는데,
소보로를 좋아하는 우하가 두 개를 더 넣어달라고 애교를 살짝 ^^
여자사장님이 넘어갔네요 ㅎㅎ
갖나온 식빵을 차 안에서 뜯어 입안으로 쏘옥~~
어... 향이 독특하고, 식감이 보들보들.. 맛있습니다.
다음엔 소보로 시식.
제과제빵 기능사이자 소보로 전문가인 우하의 평가.
지금까지 먹어 본 소보로 중 최고랍니다. ㅎㅎ
여기서 먼저 빵을 사 칼디를 갈껄 그랬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ㅜㅜ
손님이 적은 시간 홍대 근처에 갈 일이 있을 땐 식빵과 소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