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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iary

MI MADRE


2009. 3. 21 녹사평역 경리단길 MI MADRE

다양한 일로 보낸 토요일 하루.
정오를 넘겨 느즈막히 시작한 하루지만
강화국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강화 전망대에서 북녘땅 한번 둘러봐 주시고,
 이어 경리단길에서 저녁식사를...
일전에 아톰이 알려준 MI MADRE.

1층 스탠딩 커피 간판이 보인다.
그 건물 2층에 자리잡은 MI MADRE.

깔끔한 테이블세팅.
MI MADRE는 스페인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나보다.
단체 손님을 위한 곳인가?
한켠엔 와인셀러도...
 
appetizer!
바게트에 올린 토마토..그리고 그 무엇들...

다음은 크로켓.
내용물은... 아... 기억 안난다.
청년시절 과도한 음주로 인한 뇌세포 손상... ^^;
여튼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움의 조화가 참 좋았던 ...
세번째는 새우 등장하셨다. ^^
이곳 메뉴의 특징은 하나 같이 양이 적다라는 것.
메인... 빠에야
늘 먹던 우리나라 음식보다 더 짠 것 같다.
스페인 음식이 그렇단다...
 전해 듣기로는 
이곳 사장님께서 우리나라사람 입맛에 조금 맞추시느라
그나마 좀 덜 짜게 요리를 하신 것 이란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주방을 한컷.
요즘엔 오픈 주방을 많이 접한다.
주로 이런 곳만 찾아다녀 그런가?
위생적으로 보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