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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옥인동 맛집/카페/YM] 한적한 골목 안쪽에서 즐기는 맛난 에스프레소 바레이션, 카페 YM

2012. 3월 중순 어느 주말...
서촌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배화여대 인근의 YM을 찾았습니다.
조그은 한적한 길 가에 위치해 있네요. 

 

 눈치는 보이겠지만 여유롭게 주말 오후를 즐기기에는 딱인 카페 분위기네요.

위치는 이렇게 한적한 곳에 ^^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157-3)
 

입구입니다. 음료 테이크아웃하면 1000원 할인 ^^
그런데 왠지 안에서 마시고 싶은 카페입니다.

YM이 무슨 뜻일까 했습니다.

이것이었군요. 커플인 듯 싶습니다. ^^
부럽네요 ^^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입구쪽으로 이렇게 주방이 보입니다.
무엇이라도 뚝딱 만들어져 나올 분위기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참 탐납니다.
우하's wish ㅋ

유미님께서 정성들여 한코 한코 뜨신 털모자라고 합니다.
타잔네도 가능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번뜩 ^^

입구쪽에는 턴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트랜스포머~~~ 맛나요?

타잔네가 앉은 자리 위로 얕으막한 2층 다락방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단을 타고 오르는...

머리조심~~~^^
한 층에 다락방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 ㅋ

은은한 조명과 자그마한 화분이 참 잘 어울립니다.

작은 카페이긴 하지만 메뉴가 참 다양합니다.

메뉴판과 함께 나오는 이 작은 책자는 뭘까 했습니다.

이런 포토북이었습니다.
메뉴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담아 놓은 포토메뉴네요 ^^
아주 세심한 곳까지 많은 애정을 담았다는 느낌입니다.
 

커피 쪽 가격은 대략 이렇습니다.

 다른 쪽 가격도 좀 봐볼까요?

 

 타잔은 카푸치노를 주문했습니다. 

 

소복하게 담은 거품 위로 계피가루... 
맛은...음...음...
집 근처에 있었으면 제 집 드나들 듯이 했을 것 같습니다. 

 

우하가 주문한 아포카토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

스콘도 하나..YM에 가시게 되면 꼭 하나 드셔보세요 ^^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커피 맛이 너무 좋아
에스프레소 한 잔을 더 주문했습니다.
그것도 두피오로...

결국 타잔은 두 눈 멀뚱멀뚱 뜬 채 새벽을 맞아야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