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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카페/이태원] 남산 아래 친구네 집 같은 카페, 남산커피

2011. 10. 19.
커피맛은 커피 본연에서 나오기도 하지만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기도 한다.

이태원 남산 커피

젊은 친구 세명이 운영하는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편한 분위기 ^^


밖에서 로스팅실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통돌이 로스팅 ^^

커피 맛이 좋은 곳 중에 이렇게 통돌이 로스팅을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다.

통인시장 인근의 광화문 커피도 그렇고..ㅎㅎ


드립을 담당하고 있는 젊은 커피쟁이

내내 얼굴에 웃음을 띄고 있는 커피쟁이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커피쟁이


그리 넓진 않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커피쟁이의 공간

채 마시지 못한 커피를 가지고 가려 종이컵에 옮겨달라 부탁했더니

남은 커피는 마져 드시고 새로 내려주시겠다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몇번 사양을 했는데

집에 가지고 갈 커피는 새로 내려주신다. ㅎㅎ

자주 자주 가게될 것 같은 커피집, 남산 커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