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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맛집/분식/종로] 광장시장 마약김밥 2008. 1. 26 광장시장 김밥집 한번 먹어보면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하여 이름하야 '마약김밥' 세번째 방문만에 맛을 보게 됐다. 항상 올 때마다 문을 닫고 있던 김밥집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마약깁밥' 밥, 가느다란 단무지와 당근... 그리고 그것을 감싸고 있는 김이 전부 여느 꼬마김밥보다 재료가 더 단순한... 그런데 밥이 아주 찰져 입에 착착 감겼다. 깁밥과 함께 나오는 얇은 단무지와 소스... 짜지 않은 단무지와 겨자가 들어간 듯한 소스는 이 집의 또 다른 특징 부족하지 않은 김밥의 양도 만족스럽다. 마약김밥집의 오픈시간을 공개합니다. 무려 두번을 헛걸음 한만큼 쉽게 얻어낸 정보는 아닙니다. 저녁 9시에 열어서 다음날 저녁 6시까지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안나신답니다.^^ 더보기
여행의 테마도 가지가지 2008. 1. 12 이색테마여행 보성 녹차밭, 산행... 그 동안 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을 몇번 다녀봤다. 이 날의 버스여행 테마는 '부동산' 참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더보기
우하의 32번째 생일 2008. 1. 11 우하의 생일을 앞두고... 우하와 은정이, 은혜가 광화문에서 만난단다. 고등학교 연극부 '하제'의 동기들... 오래간만에 만난 은혜는 벌써 배가 불룩하게 나왔다. 녀석이 엄마가 된다니 참... 2차는 에비뉴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회사 1층에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1년에 한번 갈까말까 한... 은혜가 불룩한 배를 내밀고 광화문 일대를 30분이나 넘게 헤매다 싸 온 케익이란다. 먹어보니 아이스크림케익... 맛있다. 은정, 은혜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두들 고맙다~~^^ 더보기
[맛집/일식/동부이촌동] 국화에서 꼬치 구이를 2007. 12. 31 한 해의 마지막...우하와 영화 한편 보고 이촌동을 찾았다. 아지겐에서 가볍게 라면 한그릇 먹고 들어가려 했는데 영업이 끝났단다. 너무 늦게 도착했나보네... 우동 맛이 일품인 미타니야도... 이제 겨우 열시인데... 할 수 없이 로바다야끼로... 로바다야끼 '국화' 전혀 사전정보 없이 찾은 '국화' 이제부터 이촌동 맛집 하나 더 추가~~ 꼬치 맛이 제대로다. 이쯤에서 꼬치요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하나 소개한다. 꼬치는 하나씩 주문을 해야한다. 원래 불을 사용하는 재료는 따뜻할 때 제 맛이 난다. 꼬치 역시 따뜻해야 제 맛을 낸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다고 여러게 주문해 놓으면 나중에는 식어서 맛이 떨어진다. 더보기
부암동 나들이 2007. 12. 2 부암동 나들이 아침부터 우하 기분이 우울모드... 바람 쏘이면 좀 나아질까 싶어 부암동으로 나섰다. 커피프린스에 한성네 집으로 나왔던 '산모퉁이' 커피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아메리카노로 두 잔 주문 부시시한 모습으로 집을 나선지라... 사색에 빠진 우하 오늘 기분 좋아지려면 조금 오래 걸리겠다 싶었다. 지하에는 '은찬'이가 두드렸던 드럼이 있다. 전에는 2층에 있었는데... 기둥에는 스파이더맨도... 참 이것저것 섞어놓은 집이다. 인도 네팔 목각과 스파이더맨, 마징가Z, 아톰인형... 집에 이런거 하나 놨으면 좋겠다. 짬짬이 일본어 공부 전구 안에 피노키오 조금씩 표정이 좋아지는데...^^ 한성이네 집 전경 드라마에서는 참 넓어 보였지만 실제로 보면 그다지 넓지 않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