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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2007. 1. 20 파주 집사람이 만든 쌈. 연어와 버섯 그리고 각종 야채를 월남쌈으로 포장(?)한 것. 맛있다. 맛벌이를 하는 통에 집사람이 요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해주는 음식마다 맛이 참 대단하다. 신혼초 집들이 할 때마다 손님들이 놀라곤 했었는데... 더보기
광장시장 탐방 2007. 1. 21 ~ 22 서울 한복판의 숨은 진주 '광장시장'을 찾았다. 일요일 밤 늦은 시간이라서인지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 시장통의 화재를 대비한 미니소방차 ^^ 상점들의 배치가 참 난해하다. 침구점 옆 생선가게, 생선가게 옆 해물가게, 해물가게 옆 정육점, 정육점 옆에는 옷가게다. --; 1차는 빈대떡과 막걸리로 시작했다. 길 가운데에 간이 탁자와 의자를 놓고 마주 앉은 사람들... 그리고 뒤에는 연신 빈대떡을 부쳐대는 아주머니들... 이렇게 푸짐한 빈대떡, 그리고 막걸리 한통... 배불리 먹고 계산을 하기 위해 물었다. "여기 얼마예요~~?" "육천원요" 잘못 들었나? 우린 귀를 의심했다. 만원을 내니 4천원을 거슬러주네...^^ 음 좋아... 저렴하게 1차를 때웠으니 다른 것도 한.. 더보기
샤롯데 마눌님 생일날 영화 한편 롯데 에비뉴엘 샤롯데관에서 데자뷰를 봤다. D열 9번/10번... 라운지에서 기다릴 때 웨이터 복장을 한 직원이 테이블 위에 올려준다. 나중에 직원이 이 표식을 보고 자리로 에스코트 해준다. 전체 좌석수 34석. 영화 한편 보는데 1인당 2만5천원. 이 날은 샤롯데데이라고 50% 할인을 해줬다. 그래도 둘이 2만5천원. 자! 여기서도 셀카 한방. 와인이나 음료를 마시며 영화를 볼 수 있다. 이 날은 송블루 쌩떼밀리옹을... 가볍게.. ^^ 더보기
눈 없는 눈꽃열차여행 2007. 1. 14 일요일 새벽 졸린 눈을 부비며 일어나 떠난 눈꽃열차여행 SBS 모닝와이드에서 촬영도 나왔네! 좌석을 돌아다니며 카드마술도 보여주고... 고한역을 얼마지나지 않아서 기관차가 고장나 다시 백~~~ --;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인 추전역(해발855M)에서 기념사진을 찍다. 승부역에선 갑자기 몰려든 손님들 때문에 정신없이 분주한 할머니들이 차려준 음식으로 배를 채웠다. 정신없는 승부역 밥집에서 먹은 점심식사, 보기보다는 상당히 맛있었음(기분때문인가?)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삼천평은 되겠던데...--; 승부역 파노라마~~~ 창문을 열고 내다보는 기관사의 타이밍이 절묘했다. 풍기역 앞에서 맛본 자장면과 짬뽕... 뭔가 오묘한 맛이... 인삼을 넣었나?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 오르기.. 더보기
파노라마 처음으로 시도한 파노라마. v705는 세장을 사진을 자동으로 붙여주는 기능도 갖고 있더라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