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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좌충우돌 수망로스팅 2012년 3월 초순 어느 주말. 마당이 있는 집으로 초대해주신 보름달과 탁구공 덕에 수망로스팅에 도전!!! 달랑 원두와 도구만 주어졌다. 어떻게 하라는 거지? 로스팅 방법을 본 적도 없고, 누구한테 배운 적 없는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 생두와 수망을 집에서 준비해 갔다. 중요한 화력은 탁구공네 스노우픽 투버너를 빌림 ㅎㅎ 이렇게 망에 생두를 넣고~~ 약불로 로스팅 시~작! 맞는 건지 모르겠네... 조금씩 콩의 색깔이 변하기 시작한다. 와우~~~ 균질하게 볶는 것이 쉽지 않다. ^^: 1차 크랙이 진행되면서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네 ^^ 아... 팔아퍼 ㅜㅜ 첫 도전, 수망로스팅... 쉽지 않군.. 게다가 옆에서 사진 찍는 녀석때문에 집중도도 떨어지고 ㅋ 수망로스팅의 후과... 마당이.. 더보기
길 위에 기름 뿌리고 다닌 날 2012. 3. 31. 시간이 맞추기 어려워 가보지 못했던 곳... 인마이메모리. 큰 맘 먹고 먼길을 달려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전화를 해보니 4시까지만 문을 여신다고... 지금 시간은 4시 20분... 사전 조사에 소홀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말았다. 아쉽게 다음을 다시 기약해본다. 일요일, 월요일 쉬고... 다른 날은 4시까지만.... ^^; 이렇게 문이 닫혀 있었다. 토요일 오후.. 두 시간 걸려 갔는데... 멀리서 보면 카페인 줄 누가 알까? 사장님께서 이 카페를 내놓으셨다고 한다. 어떤 분이 이어받을 지 궁금하다. 타잔도 이런 카페를 하나 갖고 싶지만, 지금은 때가 아님 ㅋ.. 돈도 없음 ㅋ 몇년 몇월 몇일 다섯시 삼십칠분에 시계는 멈췄다. 시계는 그렇게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서울.. 더보기
[옥인동 맛집/카페/YM] 한적한 골목 안쪽에서 즐기는 맛난 에스프레소 바레이션, 카페 YM 2012. 3월 중순 어느 주말... 서촌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배화여대 인근의 YM을 찾았습니다. 조그은 한적한 길 가에 위치해 있네요. 눈치는 보이겠지만 여유롭게 주말 오후를 즐기기에는 딱인 카페 분위기네요. 위치는 이렇게 한적한 곳에 ^^ (서울시 종로구 옥인동 157-3) 입구입니다. 음료 테이크아웃하면 1000원 할인 ^^ 그런데 왠지 안에서 마시고 싶은 카페입니다. YM이 무슨 뜻일까 했습니다. 이것이었군요. 커플인 듯 싶습니다. ^^ 부럽네요 ^^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입구쪽으로 이렇게 주방이 보입니다. 무엇이라도 뚝딱 만들어져 나올 분위기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참 탐납니다. 우하's wish ㅋ 유미님께서 정성들여 한코 한코 뜨신 털모자라고 합니다. 타잔네도 가능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번.. 더보기
커피친구 오랜만에 커피친구. 점심식사 후 맛좋은 커피 한 잔. 사장님 볼에 살이 많이 오르셨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광화문맛집/카페/통인동] 통돌이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광화문커피 2012. 9. 8. 광화문 인근에서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통인동의 광화문커피^^ 로스팅하는 것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카페 안의 기구로 집작해 보건데... 통돌이 커피인 것 같습니다. 늦은 밤, 어두운 곳... 아이폰은 쥐약을 먹은 듯 ㅜㅜ 위치는 바로 이 곳. 통인시장 근처에 있습니다. ㅎㅎ 카페 안을 들어서면 눈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이 자율적인 분위기는 뭐지? 한가지 정해진 취향을 고려해 인테리어를 한 것은 아닌 것 같죠? ㅋ 사장님께서 커피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금방 어디론가 떠날 것 같은... 그리고 그 곳에서의 전리품을 다시 카페 안으로~~ 마치 그럴 것 같은... 통돌이입니다. 가스불을 사용해 직화로.... 보기에도 그렇지만 커피는 아주 진합니다. 품종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