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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눈 없는 눈꽃열차여행 2007. 1. 14 일요일 새벽 졸린 눈을 부비며 일어나 떠난 눈꽃열차여행 SBS 모닝와이드에서 촬영도 나왔네! 좌석을 돌아다니며 카드마술도 보여주고... 고한역을 얼마지나지 않아서 기관차가 고장나 다시 백~~~ --;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인 추전역(해발855M)에서 기념사진을 찍다. 승부역에선 갑자기 몰려든 손님들 때문에 정신없이 분주한 할머니들이 차려준 음식으로 배를 채웠다. 정신없는 승부역 밥집에서 먹은 점심식사, 보기보다는 상당히 맛있었음(기분때문인가?)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삼천평은 되겠던데...--; 승부역 파노라마~~~ 창문을 열고 내다보는 기관사의 타이밍이 절묘했다. 풍기역 앞에서 맛본 자장면과 짬뽕... 뭔가 오묘한 맛이... 인삼을 넣었나?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 오르기.. 더보기
남산 가는 길 2005. 5. 28 10-22 입양 기념으로 남산 출사 가던 날. 텅빈 도로를 건너다. 더보기
펑펑 2006. 12. 16 아버지를 모셔다 드리기 위해 합주시간에 늦을 것을 각오하고 파주에 들렀다. 돌아오는 길에 함박눈이 펑펑. 올해 본 첫 눈이다. 서울에 가까와질수록 눈발이 약해졌다. 영등포 연습실에 도착할 즈음엔 언제 그랬냐는듯한 하늘... 연습실에서 나온 시간이 자정을 조금 넘었나? 주위는 온통 흰눈으로 푹 덮여있었다. 그런데 이상하지? 예전처럼 보드를 타고 싶은 마음이 안드니...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