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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iary

2011 폭스바켄 패밀리데이

2011. 10. 30. 미사리 조정경기장

파주에서 주말을 보내고자 했던 토요일 밤...
아톰의 꼬임에 귀가 솔깃하여...
잠만 자고 다시 서울로...
아버지 죄송합니다. ㅜㅜ
이렇게 하여 사내 둘의 데이트는 시작됐다.

폭스바겐 패밀리 데이란다.
난 기자 대상으로 한정된 행사인 줄 알고 따라 나섰는데...
그래도 자켓 하나 건진것으로 위안 ㅎㅎ

날씨가 참 좋았다.
가족들끼리 나들이 나온 모습을 보며 부럽부럽....

2인승 자전거 타고 싱싱 달리면 참 기분 좋을 날씨 ㅋ

와우~~~ 이 차 어디 살 곳 없나?
마구 욕심이 생긴다.
아주 관리 잘 되있네...
홍대 카페처럼 이 차 사서 차장사를 해보면 어떨까? ㅎㅎ

네스프레소 커피도 한잔~~
캡슐 아메리카노를 내려주는데...
맛은 그다지...
캡슐 향커피는 마실만 했는데.. 이왕할거 돈 좀 더 쓰지...
 

인경이 줄 선물도 하나 만들 기회를 얻었다.
요즘은 인경이 볼 때마다 선물 상납이 기본이 되어버렸다. ㅋ

나름 심혈을 기울여 작업에 몰두하는 아톰 ㅎㅎ

종이로 만든 것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아톰이 올라 앉았는데도 거뜬하게 버틴다.
참 튼튼하다.
그래서 종이로 가구도 만든다고 했나?

자동차 행사에 왔으니 차 사진 몇 컷은 올려주는게 예의가 아닐까?
전시된 차 중 가장 맘에 들었던 붕붕이

핸들은 손에 착 감기고 계기판은 요로코롬 생겼고...

센터페시아와 기어는 조로코롬 생겼고...

뒷태는 이렇다.
쓰리도어지만 옆문이 큼지막한게 맘에 든다.
그래도 난 내 큐붕이가 최고 ㅎㅎ

밥도 준단다... 조금 기다려서 입장~~~

공짜밥 치곤 상당히 훌륭한 식단...
조금만 먹을껄..
나중에 올리겠지만
저녁식사를 더 맛있는 곳에 가서 많이 먹지못해 상당히 후회했다는... 

뷰가 상당히 좋은 식당 ㅋㅋ

운동 삼아...
남자 둘이 나란히 앉아 페달을 젓고 있으니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더라... 

돌아오는 길...
보도자료가 많이 들어왔나보다.
아톰은 열심히 기사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