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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iary

오랜만에 Faith Music 방문

2011. 12. 10.
기타가 몸살이 나면 찾아가곤 하는 faith music.
기타 넥도 휘고, 베이스 잭도 손을 봐야해 오랜만에 방문했다.
...
시간을 잘못 맞췄다. 점심시간을 생각 못했다.
선생님과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셨네...

나도 배는 채워야 하니...아래층 이삭토스트로 간단 점심 ㅎㅎ

토스트를 먹을 땐 항상 베지밀 비 ~~
달콤한 게 아주 입맛을 당기네.ㅋㅋ

즐겁게 토스트를 먹고 있을 때...
합정역 입구에서 빅이슈를 팔고 계신 분이 들어오셨다.
들어오신 분이 주인 아주머니에게 만원짜리를 건네자
아주머니께서 아주 친정하게 잔돈으로 바꿔주신다.
맘씨 좋은 합정역 입구 이삭토스트 주인 아주머니 ^^
토스트를 다 먹고 역입구에 가서 나도 한 권 구입.
표지모델 멋지네 ㅎㅎ

몸살 난 기타와 베이스.
수술 대기중 ^^

이 곳이 리페어실이다.
온갖 질병에 시달리던 녀석들도 이곳에 들어갔다 나오면 아주 멀쩡해 진다는 전설이 이어져 내려온다.^^

타잔의 보물이 선생님 손에서 다듬어지고 있다.
휜 넥을 잡고, 좀 둔탁해진 줄도 갈고...
베이스는 잭이 없어 일단 응급처치 후 추후 재방문 하기로...

자주 만져줘야 애들이 병이 안나는데...
반성 또 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