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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iary

[people] soundbox

2010. 6. 6
홍대앞


놀이터에서 신나게 한판 벌이고 있는 한무리의 청년들...
사운드박스



기타와 갖가지의 타악기... 그리고 그들의 신명
좋아하는 것에 자신의 젊음을 쏟는 이들


꽤 젊어보이는 베이시스트
언제부터 베이스를 잡았을까?  부럽다!!!


열창!!!
정말 모든 힘을 쏟아 부른다.
한곡 부르고 쓰러져도 좋은 것 마냥...


비트박스
많은 다양한 악기소리들과 썩 잘어울리는 비트박스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는 텝댄스...

그들은 몇 시간을 그렇게 놀았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즐기는 이들과 함께

몇몃의 관객들은 그 마당 앞에 놓인 기타 가방에 자유롭게 공연비를 보탠다.
한참의 놀이가 끝나고 앞에 열어놓은 기타 가방을 보며 한 멤버가 입을 연다.
"오늘 우리 저녁은 먹을 수는 있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잘 먹고 살 수 있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