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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렌즈 구입 렌즈를 선물 받았다. 지난 일요일... 무슨 생각이 들어선지 선뜻 사주시네.. 울 마눌님께서... 사자마자 한 컷 역시 인물사진용 렌즈라 실외에서 제대로다... 간만에 사진재미가 다시 생겼다. 혹시 모델 되어주실 분~~ 연락 주세요~~^^ 더보기
웃음 전날... 아니 이 날 아침 몇시에 집에 들어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술에 취해 기절해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오늘 승재 생일인데 와서 사진 좀 찍어". 집사람이다. 입에서는 술냄가 가시질 않는다. 어떻게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중에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건질만 한 사진은 딱 한장. 이 아이처럼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더보기
데이트 2007. 5. 1 아버지와의 데이트 청계천변 산책후 노천카페(커피빈)에서 렌즈를 들이대면 항상 먼곳을 바라보시는 최고 모델 내 기억 아주 깊은 곳엔 주말엔 항상 나를 데리고 이곳저곳 다니시던 아버지가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잠이 든 나를 종종 저 등으로 업어주셨는데... 더보기
차야 2007. 2 설연휴 마지막 날 차가 식지말라고 차주전자를 덮는... 음... 이런 걸 뭐라해야하는지... 여튼 뭐 그런 것까지 함께 준다. 온통 엔틱 가구들로 꾸며진 대학로 '차야' 책을 보며 차 한잔 마시면서 분위기 잡아보려 갔는데... 몇장 넘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침 흘릴뻔했다. 더보기
[맛집/간식/명륜동] 오코노미야끼..타마야 2007. 2. 설연휴 마지막날 제인과 외출을 나갔다 우연히 찾아낸 오꼬노미야끼와 다꼬야끼를 파는 가게. 주인분들이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교포분들이셨다. 테이블이 딱 하나 밖에 없는... 아담한 '타마야' 맛도 딱 일본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다. 주인아저씨가 다꼬야끼를 만드는 모습은 예술!!! 난 다꼬야끼가 우리나라 호두과자처럼 구형의 틀안에서 구워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래만 반구형인 틀에 반죽을 붓고, 조금씩 굴려서 구형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감탄사가 절로...!!! 아무래도 종종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