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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iary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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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아니 이 날 아침 몇시에 집에 들어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술에 취해 기절해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오늘 승재 생일인데 와서 사진 좀 찍어". 집사람이다.
입에서는 술냄가 가시질 않는다.
어떻게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중에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건질만 한 사진은 딱 한장.
이 아이처럼 웃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