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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치란 라면 시부야에 가면 늘... 이치란 라면 한 그릇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서실 같은 독특한 분위기도 느끼고... 가끔 혼자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더보기
Summer Vacation in Tokyo Ⅱ 시부야역 앞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지 건물 외벽이 온통 광고판... 보행신호가 들어왔을 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인파를 보면 환타지영화 속의 전쟁 장면을 보는 듯 하다. 시부야의 이치란 독서실 칸막이 같은 것으로 나뉘어진 테이블에서 혼자서도 주위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편하게 라면을 먹는 일본인... 아니 한국인 이번에 가보니 한국인들이 절반에 가깝더라는... 공석이 생기면 판에 파란 불이 들어온다. 순서에 따라 그 자리를 찾아 들어가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고... 그 전에 먼저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는 것은 여기서도 적용된다. 숙소 창 밖으로 보이는 신주쿠역 출근시간... 여기저기 방향에서 계속 전차들이 들어오고 나간다. 지상으로 들어가는 전차, 지하에서 나오는 전차... 역시 도쿄는 지하철의 도시 더보기
밥집 술집 리스트(2007.7.2 업뎃은 계속 된다 ^^) ※ 새로이 게시된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점심을 뭘 먹으러 가야하나? 오늘 속은 뭘로 풀까? 저녁 술약속은 어디로 예약할까? 항상 하는 사소한 고민들인데 대안을 세우지 않고 있었다. 오늘 해장국 고민을 하다가 문뜩 이 곳에 남겨놓으면 좋겠다 싶어 끄적인다. 계속 업데이트할 요량으로 몇곳만 간단히 적는다. 상호를 잘 기억 못하는지라 위치만 적는 곳이 태반일 것 같다는 예감. 똑딱이 사면 사진도 올려야쥐~~^^ 한국인의 대표 음식 김치찌게 - 광화문집 옆집(ㅋㅋ), 이 집에 멀게 느껴지면 뽈살집 스테미너에 좋은 굴국밥 - 로얄빌딩 지하, 코리안리 뒷집 얼큰한 동태탕 아니면 내장탕 - 두산위브 지하(동태전도 한접시) 주머니 사정이 좋으면 초밥도 좋지 - 삼전초밥, 동해도 병어회도 좋지만 간장게장 무한리필.. 더보기
차야 2007. 2 설연휴 마지막 날 차가 식지말라고 차주전자를 덮는... 음... 이런 걸 뭐라해야하는지... 여튼 뭐 그런 것까지 함께 준다. 온통 엔틱 가구들로 꾸며진 대학로 '차야' 책을 보며 차 한잔 마시면서 분위기 잡아보려 갔는데... 몇장 넘기지 못하고 꾸벅꾸벅, 침 흘릴뻔했다. 더보기
[맛집/간식/명륜동] 오코노미야끼..타마야 2007. 2. 설연휴 마지막날 제인과 외출을 나갔다 우연히 찾아낸 오꼬노미야끼와 다꼬야끼를 파는 가게. 주인분들이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교포분들이셨다. 테이블이 딱 하나 밖에 없는... 아담한 '타마야' 맛도 딱 일본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다. 주인아저씨가 다꼬야끼를 만드는 모습은 예술!!! 난 다꼬야끼가 우리나라 호두과자처럼 구형의 틀안에서 구워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래만 반구형인 틀에 반죽을 붓고, 조금씩 굴려서 구형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감탄사가 절로...!!! 아무래도 종종 찾을 것 같은 느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