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몇달만에... 2009. 2. 15. 몇달만에 나서보는 서울 맛집 탐방 두부요리와 빈대떡으로 여기저기 거론되고 있는 구기동 토속집을 가봤다. 유명하다 해서 비까번쩍할 줄 알았는데 큰 길가에 소박하게 자리잡고 있다. 처음엔 그냥 지나쳤다. 두부찌게.. 국물이 빨갛다. 매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맵지는 않다. 호박과 양파가 많이 들어가 달달한 맛도 강하다. 빈대떡.. 다른 집 빈대떡과 달리 피자 조각처럼 나온다. 빈대떡 가운데 김치를 송송 썰어넣어 씹는 맛도 괜찮다. 집사람 양을 생각 못하고 너무 많은 양을 주문한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부암동 드롭을 찾았다. 이곳에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나왔는데 집에다 놓고 나온 줄 알고 한밤중까지 돌아다녔다. 집에 가보니 핸드폰은 없고... 밤 10시에 집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드.. 더보기
산모퉁이 세번째 나들이 2008. 2. 3 세번째 산모퉁이 나들이 이곳이 커피프린스1호점에서 한성이네 집으로 나온 집, 산모퉁이 산모퉁이 대문을 지키고 있는 황소 1층에는 커피프린스1호점 감독과 출연자들의 사진과 싸인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한성과 한결이의 사진과 싸인 우하는 카페라떼, 나는 핫쵸고... 둘 다 예전에는 없던 메뉴 뾰루뚱 우하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 방법 더보기
[맛집/분식/종로] 광장시장 마약김밥 2008. 1. 26 광장시장 김밥집 한번 먹어보면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하여 이름하야 '마약김밥' 세번째 방문만에 맛을 보게 됐다. 항상 올 때마다 문을 닫고 있던 김밥집 이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마약깁밥' 밥, 가느다란 단무지와 당근... 그리고 그것을 감싸고 있는 김이 전부 여느 꼬마김밥보다 재료가 더 단순한... 그런데 밥이 아주 찰져 입에 착착 감겼다. 깁밥과 함께 나오는 얇은 단무지와 소스... 짜지 않은 단무지와 겨자가 들어간 듯한 소스는 이 집의 또 다른 특징 부족하지 않은 김밥의 양도 만족스럽다. 마약김밥집의 오픈시간을 공개합니다. 무려 두번을 헛걸음 한만큼 쉽게 얻어낸 정보는 아닙니다. 저녁 9시에 열어서 다음날 저녁 6시까지 장사를 한다고 합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안나신답니다.^^ 더보기
[맛집/일식/동부이촌동] 국화에서 꼬치 구이를 2007. 12. 31 한 해의 마지막...우하와 영화 한편 보고 이촌동을 찾았다. 아지겐에서 가볍게 라면 한그릇 먹고 들어가려 했는데 영업이 끝났단다. 너무 늦게 도착했나보네... 우동 맛이 일품인 미타니야도... 이제 겨우 열시인데... 할 수 없이 로바다야끼로... 로바다야끼 '국화' 전혀 사전정보 없이 찾은 '국화' 이제부터 이촌동 맛집 하나 더 추가~~ 꼬치 맛이 제대로다. 이쯤에서 꼬치요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하나 소개한다. 꼬치는 하나씩 주문을 해야한다. 원래 불을 사용하는 재료는 따뜻할 때 제 맛이 난다. 꼬치 역시 따뜻해야 제 맛을 낸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다고 여러게 주문해 놓으면 나중에는 식어서 맛이 떨어진다. 더보기
가끔 들러보세요 명동 메데타이... 최근 알게 된 이자까야... 나가사끼짬뽕 국물 맛이 아주 예술이다. 시간 여유가 되면 고로케도 함께 시켜 사케 한 잔 ^^ 무슨 메뉴를 주문해야 할 지 고민될 때에는 '오늘의 추천메뉴판'을 참고하는 것도 괜찮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