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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맛집/주점/사당동] 옛날 치킨 맛을 느끼고 싶을 때, 한강수제치킨 2011. 10. 9. 치킨.. 아니 통닭이라는 표현이 이 집의 치킨 맛을 연상하는데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통으로 나오는 닭은 아니지만...^^ 주차는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ㅋ 메뉴판도 예전 동네 치킨집 느낌 그대로 입니다. ㅎㅎ 후라이드치킨 한마리를 주문했습니다. 치킨이 튀겨지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리겠죠? 개콘 보며 맥주 한잔 기울입니다. ^^ 치킨이 나왔습니다. 생김이 옛스럽습니다. 맛 또한 옛스럽습니다. 한 때 한참 유행했던 페리x나, 멕x칸치킨, 처x집양념통닭 등이 등장하면서 사라졌던 옛 맛입니다. ㅋ 더보기
[맛집/한식/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부근 한라의 집, 오분자기 뚝배기 2012. 2. 14. 광화문 주변에 재개발이 상당히 진행되면서 점심식사 할 만한 곳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주변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는 집들은 가격이 많이 오르거나 아니면 맛이 떨어지거나... 한라의 집은 아직 남아있는 집들 중에서 타잔이 최근 자주 찾는 집입니다. 꽤 먹을만 하거든요. 식사로 나오는 밥입니다. 쪄내는 흰쌀이 아니어서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식감이 참 많이 다르거든요. 피맛골 생선구이집들이 사라진 후 섭취량이 상당히 줄어든 생선구이입니다. 적당히 살점이 붙어있는 고등어구이입니다. 간도 적당합니다. 고등어조림입니다. 고등어보다는 조림 안의 무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ㅎㅎ 오늘은 외부손님과 함께 하는 특별한 자리라 오분자기뚝배기도 주문했습니다. 된장을 풀어 넣은 뚝배기에 오분자기, 게, 바.. 더보기
[맛집/양식/녹사평] NOA 파스타, 재료보다 뛰어난 요리사는 없다. 2011. 9. 27. 한동안 면집만 찾아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자장면, 콩국수, 막국수, 잔치국수, 메밀국수, 칼국수, 스파게티... 명성 만큼 만족스러웠던 곳도 있었고, 그저 평범한 곳도 있었고, 그다지 별로인 곳도 있었고... 손님을 만족시키는 데에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등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음식점이니 그 중 맛이 가장 우선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 맛을 좌우하는 것이 음식을 만드는 재료와 요리사의 솜씨일 것 같습니다. 녹사평에서 만난 NOA는 재료를 내세우는 듯 싶네요 ㅎㅎ NOA는 노력하는 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재료보다 뛰어난 요리사는 없다" 타잔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좀 더 나가면 뛰어난 요리사는 .. 더보기
[맛집/한식/문산] 문산 삼거리식당 부대찌게 2011. 9. 24. 파주출판단지에서 배짱이 놀이 하다가 저녁식사 장소로 정한 곳. 문산 삼거리식당. 45년 전통의 부대찌개 전문점입니다. 햇수는 매년 바꿔주었을까 살짝 궁금하네요 ㅎㅎ 서울에서 부대찌게 먹으러 가기는 상당히 먼 거리입니다. 인근에 갈 일이 있을 때나 한번 쯤 들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거리식당과 삼거리부대찌게... 선구자의 말을 빌리면 삼거리식당이 원조라고 합니다. 그 말 듣고 보니 보이네요. 삼거리식당은 45년 전통, 삼거리부대지께는 40년 전통의 맛...ㅋ 냄비에 부대찌게가 담겨져 나왔습니다. 여러가지 햄과 다짐육 그리고 김치와 채소... 보글보글 부대찌게가 끓고 있습니다. 육수가 아주 진해보입니다. 다 익었습니다. 불을 약간 줄이고 식사를 시작합니다. 일단 육수는 진합.. 더보기
하동관 곰탕 2011. 9. 주말 한가한 시간에 방문한 하동관에서 여유로운 점심 ^^ 지난 번 포스팅에서 올리지 못한 사진들. 맛과 함께 가격도 그대로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 맑은 국물의 곰탕이 나왔다~~~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나중에 깍두기 국물 넣어서 먹어도 좋다는... 이렇게 깍두기를 얹어서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좋고~~^^ 한가할 때 오니 여유롭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