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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치란 라면 시부야에 가면 늘... 이치란 라면 한 그릇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서실 같은 독특한 분위기도 느끼고... 가끔 혼자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더보기
Summer Vacation in Tokyo Ⅱ 시부야역 앞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지 건물 외벽이 온통 광고판... 보행신호가 들어왔을 때 횡단보도를 건너는 인파를 보면 환타지영화 속의 전쟁 장면을 보는 듯 하다. 시부야의 이치란 독서실 칸막이 같은 것으로 나뉘어진 테이블에서 혼자서도 주위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편하게 라면을 먹는 일본인... 아니 한국인 이번에 가보니 한국인들이 절반에 가깝더라는... 공석이 생기면 판에 파란 불이 들어온다. 순서에 따라 그 자리를 찾아 들어가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고... 그 전에 먼저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하는 것은 여기서도 적용된다. 숙소 창 밖으로 보이는 신주쿠역 출근시간... 여기저기 방향에서 계속 전차들이 들어오고 나간다. 지상으로 들어가는 전차, 지하에서 나오는 전차... 역시 도쿄는 지하철의 도시 더보기
하코네 등산열차 스위치백으로 산을 오르는 등산열차 일본 전차는 객실과 기관사가 타고 조종실을 구분하는 벽이 투명한 창으로 되어있어 맨 앞 칸이나 뒷 칸에 타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 더보기
Summer Vacation in Tokyo Ⅰ 2007년 여름... 휴가를 내고 간만에 일본행... 이번엔 무엇이 보일까? 할인행사를 이용해 스이까 패스와 세트로 구입한 NEX 티켓 세트로 구입한 덕에 나리타공항에서 도쿄까지 1500엔.. 절반 가격으로... 2시? 3시? 체크인...숙소에 짐을 풀고~~ 이번 여행에는 신주쿠에 위치한 오크우드를 숙소로 정했다. 역시 프로모션 행사 덕에 저렴한 가격으로... 크기는 작았지만 그 동안 이용했던 숙소 중 최고의 시설이었다. 큼지막한 TV, 보스 라디오, 각종 취사도구... 그 중 최고는 샤워실의 건조기 저녁에 세탁해 널어 놓으면 다음 날 새옷 같이 입을 수 있었다. 첫 날은 하라주쿠, 시부야... 다이소도 가보고, 도큐핸즈도 가보고 이 날 저녁의 압권은 역시 몽벨 매장...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 갖가지.. 더보기
비슬산 산행 4월21일 한달하고도 열이레만에 산행에 나섰다. 대견사지를 지나 참꽃군락지에 다달았다. 하지만 그간 기온이 오락가락해서인지... 이제 어였한 산악인이 되어가는 최은하씨의 뒷모습 윗사진의 참꽃군락지 바로 밑 대견사지 지금은 벼랑 바로 앞에 탑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유가사로 향한 하산길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산행에서 쌓인 발의 피로가 싸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