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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iary

일요일은 카레! 2012. 2.12. 나름 바쁘게 보낸 주말. 저녁식사는 집에서 가볍게 하고 싶어 메뉴 제안. 우하표 카레~~~^^ 최근 우하의 주요 장터 중 하나인 아이허브닷컴에서 구입한 오가닉 카레 파우더. 이렇게 카레가루만 들어있네요. 전분이 섞여있지 않아 감자를 갈아넣어 대신합니다. 여기에 소고기와 당근, 양파, 감자 등을 넣고~~~ 몇 가지 시즈닝도 첨가^^ 이렇게 만들어진 우하카레~~^^ 잘 먹겠습니다~~ㅎㅎ 반주도 한잔 할까요? 구천구백구십원 주고 사온 녀석인데, 칠레산으로 유기농와인이랍니다. 첫 맛은 2~3만원대 와인에 견주나 끝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입안에 머금었을 때 적당한 과일향과 첫 바디감이 좋고 탄닌도 거부감이 없으나 그 느낌이 오래가지 못하네요. 조금 아쉬워 한 병 더~~~는 아니고 한 잔만.. 더보기
타잔의 배숙 만들기 2012. 2. 15. 날이 또 추워진다고 하여... 비축해 놓고 마실 배숙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우하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몇 번 만들었는데, 그 때 그 때 배 속을 파내 생강, 대추, 곶감, 꿀 등을 넣고 만드는게 시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어서 얼마 전 알게 된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 봅니다. 먼저 배 껍질을 깍아내고, 이렇게 씨까지 발라냈습니다. 그리고 약간 두툼하게 썰어 준비해 놓구요. 다음은 생강입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생강을 꺼내 씻은 후, 껍질을 벗겨냅니다. 숟가락을 이용하면 쉽습니다. ㅎㅎ 생강은 배보다 좀 얇게 썰어 놓습니다. 그리고는 4리터~4.5리터 가량의 물에 배와 생강을 넣고 센불로 팔팔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약불로 3시간 가량.. 더보기
시즈닝 2012. 2. 12. 지방이 적은 육류 섭취를 위해 닭가슴살 대량 구입. 가장 먹기 좋은 조합을 찾기 위한 우하의 시즈닝 브랜딩 ^^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식감의 조리방법 선택을 위한 구이와 찜의 병행 실험 ^^ 조만간 몸에서 닭살 돋을 듯~~~^^ 더보기
[식당/부처스컷] 스테이크 맛보기 2012. 2. 6. 특별한 팀식으로 방문한 부처스컷. 주중 점심은 코스만 주문 가능하다는... 여러명이 주문한 다양한 메뉴. 그러나 타잔이 선택한 스모크 등심 스테이크 외에는 별 감흥이 없었음. 개인적으로 고기는 미국산보다 호주산을 선호함. 숫자는 가격입니다. 여기에 VAT 추가 ^^; 맘에 든 건 스테이크용 나이프였음. 후식으로 나온 커피는 여느 곳보다 괜찮았으나, 후식 커피 맛보자고 스테이크집 가는건 아니잖아. 결론은 집에서 구워먹자!!! 반의반 가격에 내 취향대로~~~^^ 더보기
DIY 시즈닝 선반 2012. 2. 6. 주방 한켠에 점점 늘어나는 갖가지 향신료.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인터넷을 뒤진 끝에 맘에 드는 것을 찾았는데, 여기저기 쇼핑몰에서는 벌써 몇해전 부터 품절.... 그리하여 단행한 DIY~~~ 손잡이닷컴(http://www.sonjabee.com/)에 목판과 목봉을 필요한 크기와 두께로 주문해 받았습니다. 목공용 본드와 목재용 피스도 함께. 전동드릴은 12년째 사용하고 있는 녀석인데 요즘엔 충전식이 많이 땡깁니다. 그래도 꾹 참았습니다. 사포는 얼마 전 커피도구 제작할 때 쓰고 남은 것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자와 연필, 커터~~~^^ 먼저 목재에 피스를 박을 위치를 잡고, 자와 연필을 이용해 적당한 위치에 표시해 둡니다. 그리고 드릴로 먼저 목재에 구멍을 뚫어둡니다. 윙~~윙~~ .. 더보기